눈이 내린 겨울날, 계단을 내려갈 때, 횡단보도 신호가 바뀌는 순간에 한 번 더
망설여지고 괜히 몸이 굳어집니다.
병원에서 “이제 재활은 끝났다”며 퇴원했지만 실상은 혼자 운동하기엔 불안하고,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.
한 번의 낙상 경험, 수술이나 재활 이후의 기억 또는 조금씩 줄어든 체력과 균형감각. 불안한 경험이 쌓이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움츠러듭니다.
“괜히 무리하다 또 다칠까 봐” , “내 몸 상태를 누가 정확히 봐줬으면…” ,
“혼자 운동하기엔 아직 불안한데…”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